위성 탑재장치

· 총 70건

파이낸셜 뉴스

달 궤도선 '다누리' 준비 완료... 한국 우주 탐사 향한 첫걸음

2022년 8월 3일,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지구 궤도를 벗어나 달에 간다. 6일 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다누리는 8월 3일 오전 8시 2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팔곤9 발사체에 실려 달로 향한다. 다누리는 산학연이 힘을 모아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달궤도선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한 우주인터넷 검증기는 루미르, 위즈노바가 함께했다. 지구와 달 궤도선 간 우주인터넷 통신기술을 검증하고, 메시지 및 파일 전송, 실시간 동영상 전송 등을 시험할 계획이다.

2022.06.08

VIEW MORE

뉴시스

인하대 ‘스페이스챌린지사업’ 연구개발 기관 선정

스페이스챌린지사업은 우주 분야의 혁신적인 미래선도기술을 선행 개발하기 위한 연구지원 사업이다.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는 ‘재사용 발사체 고기동 연착륙을 위한 유도항법제어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이다. 루미르 주식회사, 한양이엔지㈜와 함께 팀을 이뤄 국내 재사용 발사체 관련 핵심기술 연구를 주도한다. 2025년까지 약 23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받아 재사용 발사체 연착륙을 위한 실시간 최적 궤적 설계 기술, 고성능 임베디드 컴퓨팅 기술, 메탄엔진 기반 수직이착륙 시연체 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2022.05.11

VIEW MORE

월간인물

[월간인물] ‘HARMONIA ET DIFFERENTIA’, 각 분야 조화 이룬 복합 시스템 엔지니어링으로 우주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다

2021년 10월 대한민국은 최초의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며 항공우주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축포를 터트렸다. 정부는 2031년까지 170여 개의 위성발사 계획을 담은 ‘위성 발사 시간표’를 내놓으며 관련 산업 생태계 육성에의 의지를 표명했다. 뉴스페이스 시대의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으로 손꼽히는 루미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주산업 분야 핵심기술의 국산화는 물론 위성의 소형·경량화를 이루어내며 대한민국 뉴스페이스 시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대한민국의 뉴스페이스 시대 포문 연 초소형 SAR 개발 국내 기술로 구현한 인공위성 부품 연구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수의 실용급 위성 및 소형위성 사업에 참여해온 우주개발 전문회사 루미르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Tier 1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을 수 있는 SAR 개발 능력과 소형위성 개발 기술을 보유하는 등 검증된 제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주개발 및 위성 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루미르는 2009년 설립 이래 영상레이더(SAR) 제어장치, 자료저장장치 등 인공위성에 탑재되는 핵심 장치와 위성 시스템의 지상 시험용 장치 개발에 집중해왔다. KAIST에서 국내 최초의 인공위성 개발에 성공했던 남명용 대표를 필두로 차세대중형위성, 다목적실용위성, 달탐사선 사업 등 국가 우주개발사업에 폭넓게 참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는 모습이다. 탑재체 영상자료처리장치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고성능 저비용을 실현한 차세대중형위성 1, 2, 4호와 탑재체 SAR 제어장치를 실은 다목적실용위성 6호, 다목적실용위성 7호 및 EO/IR 위성 본체 전력계 지상지원장비 등이 대표적 성과다. 국내 최초로 항우연으로부터 유럽우주국 품질규격(ECSS)에 기반한 실용위성급 제조 공정 인증을 보유한 것 외에도 인공위성 제작에 특화된 클린룸 설비와 제조 장비를 자체 보유하는 등 내실을 기하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정부 주도의 ‘올드스페이스’ 시대에서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로의 대전환기에 놓인 지금, 루미르는 소형경량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100kg급 소형위성 탑재에 적합한 소형 고성능 SAR (Synthetic Aperture Radar, 전천후 관측 영상레이더) 탑재체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대한민국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주야간 및 전천후 관측이 가능한 소형 SAR 장치인 CATIS™가 그 주인공이다. 더불어 SAR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인 SARDIP™을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영상 솔루션을 제공한다. SAR 장치는 능동 센서이기에 수동센서인 광학카메라에 비해 전자파의 위상 및 편파에 담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는 기술적인 장점이 있어서 관측 목표에 대한 mm 수준의 변형과 특히 매질(화학) 특성을 알아낼 수 있고 이러한 성능에 따라 매우 다양한 활용 분야를 가진다. 남 대표는 수체탐지, 토양수분감시 등의 수자원 관련 패키지를 비롯해 머신러닝을 활용한 선박탐지 및 불법조업선박감시 솔루션,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모니터링하는 피해산출 솔루션 등을 예로 들며 다양한 요구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과 인력자원이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루미르의 내일은 단순한 설계·제조 기업에 머무르지 않는다. ICT 기업을 향한 도약을 시작한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 대표는 초소형 SAR가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가공된 정보를 제공하는 SAR영상활용 분야의 리더이자 자연재해 감시나 농경 등 여러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위성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이미 광학탑재체의 성능을 뛰어넘는 수준의 소형 SAR 관련 기술을 확보한 만큼 즉시성과 풍부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겨레와 나라를 위한 진화 거듭해온 루미르㈜ 루미르의 역사는 곧 진화의 역사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며 창업에 도전한 남명용 대표는 이내 나와 내 주변이 행복해야 자신이 행복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며 ‘주변’의 범위는 지역사회와 국가로 차츰 확장되었다. 그는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일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가치 있는 삶이라는 생각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루미르를 기업 본연의 목적인 이윤 창출 외에도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그다.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우주산업에 몸을 담고 있는 만큼 ‘잘 만든’ 위성으로 겨레와 나라를 지키겠다는 다짐이다. “우주산업이 안보를 시작으로 국민 안전, 국민 편익으로 뻗어가는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의 인공위성에 대한 수요 대부분은 국가에 머물러 있습니다. 반면 미국, 유럽 등 우주선진국들은 국민 편익 단계에 접어들었죠. 우리나라가 후발주자인 만큼 우주경쟁력 창출을 위해서는 탄탄한 기술력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위성을 잘 만들자고 주문하는 이유죠.” 하모니 이루며 위성이라는 복합 시스템 만들어가 “위성이라는 건 소재, 부품을 넘은 시스템입니다. 루미르의 자랑 중 하나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계, 전자, 유선, 무선, 디지털, 아날로그 등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 큰 규모의 기업을 가더라도 이러한 복합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구현하는 회사는 찾기 힘들죠.” 우주산업에서 루미르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구축하기까지 KAIST 재학 당시 기계공학과 전자공학을 복수전공한 남명용 대표의 독특한 이력이 유효했다. 다각적 관점에서 각 분야 엔지니어들을 통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기에 각각의 영역을 위성이라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녹여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HARMONIA ET DIFFERENTIA’라는 슬로건을 내건 루미르는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융합하며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위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HARMONIA ET DIFFERENTIA’는 논어의 ‘화이부동(和而不同, 서로 조화를 이루나 같아지지는 않음)’을 제 나름대로 해석한 표현입니다.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듯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하모니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여러 분야를 경험해본 저는 지휘자로서 각 분야의 조화를 이루며 팀을 이끌고 있죠.” 국내에 인공위성 개발에 필요한 여러 엔지니어링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가는 드물기에 남 대표만의 이력과 경험은 더욱 빛을 발한다. 그는 미국의 록키드마틴, 에어버스보다 더욱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러한 그의 바람은 현실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3월 발사한 차세대중형위성 1호에 탑재된 루미르의 영상자료처리장치(IDHU)는 최초의 실용급 이상 부품이자 루미르만의 독자 기술로 설계·제작된 제품이다. 남 대표는 에어버스와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도 경량화를 이룬 것은 물론 3분의 1의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를 통해 얻어지는 정밀지상관측영상은 디지털 트윈 국토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한편 스마트시티, 자율주행·드론 등 신산업 지원과 재난 안전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융복합 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산업 분야에서 무게는 중요한 이슈이자 난제입니다. 사용 가능한 부품들이 우주급 부품으로 한정되어 있기에 무게를 낮추기 위해서는 상당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죠. 영상자료처리장치(IDHU)는 본래 요구 사항이던 29kg보다 현격히 적은 11kg으로 구현한 제품입니다. 용량은 기존 대비 6배를 늘렸죠. 상당히 임팩트가 큰 제품이라 확신합니다.” 올드스페이스에서 뉴스페이스로 트렌드가 옮겨가며 우주산업의 방향성 또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높은 신뢰성을 추구하던 산업은 이제 경제성으로 포커스를 맞춘다. 남 대표는 이러한 변화를 가능케 한 것이 바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위시한 첨단 기술이라 말했다. 이렇듯 거대한 흐름이 만들어진 만큼 그간 실적을 쌓아온 올드스페이스 분야를 기반 삼아 뉴스페이스 분야에의 도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업의 존재 이유 되새기며 루미르㈜만의 가치를 찾을 것 “인간이 관측 정보를 유용하게 쓰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저희가 개발하는 모든 기술과 장비들은 수단에 불과하죠. 루미르는 정보를 활용해 겨레와 나라의 행복을 지키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하루하루 변화하며 진화하는 것이야말로 루미르의 존재 이유죠.” 남명용 대표는 ‘이기는 것은 적에게 달려있고, 지지 않는 것은 나에게 달려있다’라는 손자병법의 말을 인용했다. 새로운 혁신을 이어가며 승리의 키를 거머쥐겠다는 포부다. 루미르가 선보일 다음 혁신은 초소형 위성용 SAR 장치인 ‘CATIS™(Compact Any-Time Imaging Sensor System)’이다. 남 대표는 올 한 해 CATIS를 중심으로 초소형 SAR 위성 기술을 완성하는 한편 스페이스 파이오니아 과제 수행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를 통해 위성 발사 시계를 앞당기는 동시에 해외 진출에도 도전할 전망이다. 올드스페이스와 뉴스페이스 분야의 과제를 병행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가는 모습이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대한민국 우주산업사에 굵직한 궤적을 남길 루미르의 내일이 더욱 기다려진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와 존재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제 삶이 한 권의 소설이라면 기승전결과 반전을 갖춘 풍부한 스토리를 살고 싶다는 바람이죠. 직원들에게도 루미르가 여러분 삶의 한 부분에서 재미있는 챕터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하곤 합니다. 분명한 사명감을 갖고 겨레와 나라에 이바지하는 루미르가 되겠습니다.” 출처 : 월간인물(http://www.monthlypeople.com)

2022.02.07

VIEW MORE

news1

우주산업 육성 위한 '위성 시간표' 나왔다…2031년까지 170여개 쏜다

정부, 우주 산업체의 공공 우주 개발 참여 위해 '위성 시간표' 제시 제21회 국가우주위원회 개최…'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 의결 이번 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은 연도별 위성개발계획(안)으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공공목적 위성의 발사 일정이 담겼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2031년까지 170여개의 위성이 발사될 예정이다. 다만, 안보 목적으로 발사되는 위성 관련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상, 통신, 항법 목적으로 쓰이는 정지궤도위성은 2030년까지 4기, 한반도 관측에 쓰이는 다목적실용위성은 2029년까지 6기가 발사된다. 이외에도 차세대중형위성, 초소형군집위성 등 위성 규모에 따른 발사 계획이 발표됐다. 초소형군집위성은 다른 위성보다 규모는 작지만, 더 자주 지구를 관측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사전 안건 설명회에서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언제 어느 정도의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지 제시해, 기업 입장에서 언제쯤 참여할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했다"며 "현재 민간에서는 우주 개발 수요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공공분야에서 수요를 창출해야 하는 데, (미리 정해진) 일정과 기간이 없으면 현장 기업은 참여가 어렵다. 이 점을 (해소하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민·관 협력이 강조되는 '뉴 스페이스' 시대의 대표 주자인 '스페이스X'의 경우도 민간 투자뿐 아니라,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프로젝트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했다. 또 우주 산업계 및 학계에서는 지속적인 공공 수요가 기업 및 연구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제안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정부는 민간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 내에 민간기업 전용 발사체 발사장을 구축하고, 우주산업 거점으로서 발사체, 위성, 소재·부품 등의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민간기업 전용 발사장은 약 490억원이 투입돼 2024년까지 구축된다.

2021.11.15

VIEW MORE

중앙일보

[팩플] 우주를 향해 쏴라, 근데 누가?

지난 21일 누리호 발사 장면, 보셨나요? 한국이 드디어 ‘발사체(로켓) 기술자립’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한국 과학자들의 땀과 눈물로 이룬 성과에 온 국민이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원천기술이 ‘산업화’에 성공하려면 과학자들의 눈물겨운 노고 말고도 필요한 게 더 있습니다.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겠다고 나서는 기업(가)들, 이들에게 마중물이 되어줄 정책과 자본입니다. 외국산 자동차를 조립하던 한국이 1975년에 첫 고유모델 자동차(현대 포니)를 내놓고 산업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그 삼박자 덕분이죠. 특히 기업가들의 역할이 큽니다. 현대차 이전에 먼저 도전한 기업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팩플레터에선 우주산업에 도전하는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정원엽·김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들은 기술자립을 넘어, 시장을 키울 수 있을까요?

2021.10.27

VIEW MORE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5년 수자원위성 띄운다…가뭄·녹조·적조 등 감시

정부가 내년부터 4년간 1427억 원을 투입해 공간홍수예보, 가뭄 및 녹조·적조 등을 감시하는 한국형 차세대 중형위성인 수자원위성을 오는 2025년에 발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 9월 30일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수자원위성의 지상모델 현장실험 및 시연회를 열고, 핵심기술 국산화 및 개발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정부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상모델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모의표적 및 차량·항공 실험 등을 통해 홍수·가뭄 등 감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2021.10.05

VIEW MORE

NEWSIS

'홍수·가뭄·녹조 감시' 수자원위성 띄운다…2025년 목표

정부는 내년부터 4년간 1427억원을 투입해 공간 홍수예보, 가뭄, 녹조·적조를 감시하는 수자원위성을 만든다. 개발을 마친 수자원위성은 2025년 발사될 예정이다. 현장실험에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정부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내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수자원위성 지상모델 제작 과정과 홍수·가뭄 감시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당국은 수자원위성 지상모델을 장착한 차량과 항공기를 이용해 보령댐 유역을 고해상도로 광역 관측했다. 현장실험에 앞서 신호 발생과 송·수신시험, 연동시험을 거쳤다. 이후 지상모델 장비를 차량에 탑재한 뒤 이동하면서 영상레이더 관측과 영상화 과정을 시연했다.

2021.10.04

VIEW MORE

머니투데이

"구름이 가려도 보인다"…국내 독자개발 수자원위성 "홍수 안녕"

이후 환경부는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시현회를 열고 핵심기술 국산화·개발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SAR 탑재체는 실제로 비행기에 실려 태안 인근지역의 수자원을 파악하게 된다. 해당 시현회에는 국내 위성기업 루미르 등도 참여했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기후위기시대 안전한 물관리를 위해 수자원위성을 역할이 기대된다"며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개발시대를 맞이해 수자원위성 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민간위성산업의 육성과 해외수출 기반마련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0.04

VIEW MORE

전자신문

수자원 위성용 고해상 영상레이더 개발…악천후에도 지상 관측

위성 핵심부품인 고해상도 영상레이더 전파장치가 개발되면서 2025년 발사 예정인 수자원위성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환경부는 최근 충남 한서대 태안비행장과 당진 대호방조제에서 수자원위성의 지상모델 현장실험 및 시연회를 열고, 핵심기술 국산화 및 개발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수자원위성은 한국형 차세대 중형위성으로 내년부터 4년간 1427억원이 개발에 투입된다. 홍수예보, 가뭄 및 녹조적조 등을 감시하는 목적으로 2025년 발사될 예정이다. 현장실험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정부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했다. 실험에서는 수자원위성 지상모델을 장착한 차량과 항공기를 이용해 보령댐 유역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광역 관측 실험을 했다.

2021.10.04

VIEW MORE

아주경제

[르포] "수재해·북한방류 예측 우리 손에"…수자원위성 개발현장 가보니

환경부·수자원공사, 지상모델 현장실험·시연 내년부터 4년간 1427억원 들여 토종위성 개발 자체개발 레이더로 하루 2회 한반도 상황 점검 넥스원·루미르 등과 2019년부터 선행연구 실시

2021.10.04

VIEW MORE